치밀라캉사원으로 가는 도중 솝수카마을 한 가정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가이드가 4년전에 와서 만난 인연이라고 한다. 그 인인으로 가정집을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부탄의 집은 복층구조로 되어 있다. 1층은 창고처럼 사용하고, 2층은 살림집, 이 위로 다락개념의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곡식을 보관하고 말리는 용도로 사용된다. 또 집집마다 왕과 왕비의 사진이 걸려있으며, 불상을 모시고 있다. 이 집도 방하나를 사원처럼 꾸며놓고 기도를 한다고 한다. 이 마을은 그림을 그리고 판매하는 집을 비롯해 공예작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집이 몇집이 있다. 치밀라캉사원으로 가는길은 마을을 통과하도록 되어있다. 치밀라캉사원은 나이, 질병, 상관없이 믿고 기도하면 아기를 가질수있다고 한다. 라캉은 불교사원중에서도 고승이나 라마승이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