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불상을 찾아서 - 7일차(방콕)왕궁을 찾았다. 왕궁부터의 가이드는 한국사람이 하면 안돼고 현지인이 해야 한다고 한다. 태국인들이 자국의 문화를 얼마나 소중하고 아끼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우리같으면 일본인이 경복궁의 가이드를 한다고 해서 뭐라하지 않는다. 하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나라에 대해서 마음 깊은곳까지 이해하고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오히려 잘못 설명한다든지 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 태국가이드가 길을 헤메지 않도록 설명해주었던 나무이다. 이 가이드는 만약 길을 잃으면 이곳에서 만나자고 했다. 그리고 이 나무이름은 첫번째 나무라고 알려준다.황금사원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정말 금색으로 꾸며져있고 보석같이 보이는 것들로 빼곡하다.에메랄드불상을 모시고 있는 왓프라께우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