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이야기(4) 전통술과 달디단 설탕과자미얀마의 전통술과 달디단 설탕과자 제따원 학교에서 만달레이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번에도 역시 버스가 몇 번 가다서기를 반복하여 7시간 예정이던 것이 8시간 30분이 걸렸다.중간에 강변에 하얀 탑이 보이는 si thu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 앞 고요하게 흐르는 이라와디 강이 있고 그 너머엔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이다.중간에 길옆에서 전통주를 만들어 파는 곳을 들렀다. 미얀마는 술이 발달하지 않았다. 이곳의 전통주 탕이는 야자수를 원료로 한 것으로 증류해서 만든 전통술이다. 아궁이에 솥을 걸어놓고 불을 때면 파이프를 통해서 술이 한 방울씩 떨어진다. 이것을 모아 병에 담아 대나무를 이용한 포장지에 담아 팔고 있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