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로의 여행은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물론 지난번과 다른 코스로 다녀왔다. 이번여행은 온천에서 그냥 쉬는 여행으로 구성했다. 여행을 준비하는 친구가 가기전부터 이것 저것 여러가지를 알아봐야 했다. 가고시마공항에서 기리시마행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동안 족욕을 하고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의 여행은 여기저기 다니며 볼것들을 챙겨보느라고 이동시간과 스케쥴이 빠듯했다면 이번 여행은 기리시마에서만 머물고 온천을 즐기는 휴식여행이라 여유있게 보냈다. 일본에서의 이동은 대중교통비가 비싼 편이라 1일짜리 표를 구입해 타고 다녔다. 공항에 있는 족욕탕 9시부터 족욕을 할 수있다. 아침부터 움직였던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좋다. 요렇게 생긴 버스표 1일권으로 여기저기 다닐때는 일일권을 구입해 다니는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