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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제2회 불교생태교육 지도자 연수회

성덕 2016. 11. 14. 23:00

2006 제2회 불교생태교육 지도자 연수회

11월 4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불교생태교육 지도자 연수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있었는데요, 현장교육이 있어서 30명 정원으로 하였는데 모두 35명이 신청을 하였구요, 결국은 못오신 분도 몇분 계셨는데 오붓하게 잼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1회때에 비해 비구니 스님들이 많이 참석해주셨는데요 그건 1회때 교육을 받으신 휴담스님이 입소문을 내주셔서 그렇답니다. 휴담스님은 1회 연수회를 받으시고 어린이 법회때 이런 생태교육을 열씸히 하고 계시답니다. 스님 화이팅!!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님들과 함께 호흡하고 머리맞대고 같이 교육받으신 분들이 많이 뿌듯해지셨던거 같아요^^ 그런데 결국 스님들은 중앙승가대에 일이 있으셔서 첫날만 참석하시게 되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했답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학교에 가서라도 11일에 했던 현장교육 해드릴려고 생각합니다. 
그럼 저희 활동했던 사진들 올릴게요. 자연속에서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 가슴깊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먼저 도착하셔서 접수를 하고 계시는 스님들입니다.>
<화계사의 은행나무가 넘 이뻐서 ...>
<첫째날 - '자연과 인간의 대화 자연미술' 에 대하여 이론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정재근선생님 (내포생태교육연구소)의 자연미술에 대한 열강시간입니다.>
<드디어 숲속으로 ... 자연물로 슬라이드를 만들고있어요^^>
<만든 슬라이드 햇빛에 한번 비쳐보고>
<저건 무얼 표현한 거지? 곤충같기도 하구...알려주세여...>
<각자 만든걸 가지고 동그랗게 모여서 찰칵소리에 넘겨 봅니다. 우와 소리가 어찌나 여러번 나던지...><모두 다 나무에 걸어보았습니다.><멋지죠? 작품명은 "몽환 " 입니다.><나중에 화계사 숲에 가면 찾아보세요^^>
<그다음 이어진 자연물로 프레임 짜기입니다. 만들어서 보여주고자 하는곳에 갖다 두면 됩니다.><햇빛을 보고자 만든 프레임입니다. 저 프레임을 해님에게 갖다대보니 헉 ! 정말 해님이 온전히 나를 비추었습니다. 그 느낌 정말 못잊을거 같아요^^>
<햇빛이 느껴지시죠?><삼각형의 큰 프레임을 만들고 뿌듯해 하시는 스님! 정말 아이같으세요^^><바늘잎나무 갯수를 이용한 모둠나누기 중 리기다소나무 3개 모이기입니다><스님들과 머리를 맞댄 표정이 잼나서 한컷><멀리 마산서 오신 김명숙선생님의 모둠원들에게 프레임 설명을 하는 중입니다.>
<이런 프레임도 만들었어요^^ 이동형 프레임><둘째날 이론강의 - 유동호 법사님의 불교의 경전으로 본 생명(생태)관 강의입니다.><숲속으로 나가서 두줄로 섰습니다.><마니또 놀이도 해봅니다. - 종이속에 마니또의 이름이...><짝짓기놀이 - 나뭇잎을 이마에 붙이고 같은 나무잎을 찾아서 짝꿍이 됩니다.><나뭇잎을 붙인 모습이 넘 귀엽죠?><둘이 짝이 되었나봐요. 그 와중에 사진도 찍고><짝이 되어서 서로 나뭇잎 왕관을 만들어주었어요...봉도 하나 들고 거의 미스코리아 분위기 인데요^^>
<서로 뿌듯해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5살이네요>
<넘 잘어울려요^^>
<웃는 모습도 잘 어울리시고요>
<이제부터는 왕관을 쓰고 활동을 합니다.>
<생태의자놀이인데요 ㄱ의 생태계가 무너지기 일보직전이네여>
<10가지의 자연물을 보여주고 찾아오기입니다. 일명 보물찾기>
<열심히 찾고 있죠?>
<보물 찾은거 가지고 다시 모였어요>
<무얼보고 그리 웃으세요?>
<찾아온 보물들 가지고 만들어보아요...무얼 만들수 있을까요 ?><보물중에 밤송이를 가지고 옮기기 놀이도 하구요 앗 따거워...><자연물로 만든거랍니다.><이렇게도 만들었어요><오늘 다람쥐도 되어보았어요. 다람쥐의 먹이 숨기기><열심히 숨기고 있죠? 분명 다 못찾았을거에요, 그래서 또 나무들이 여기저기로 퍼질수있대요.><자연물로 만다라 꾸미기해 보았어요><집중하시는 모습 멋지죠?><자연물로 만다라 꾸미기 정말 다양한 모습도 나오구요 또한번 아름다움에 놀랍기도 햇어요><활동 모두 마치고 이렇게 마니또에게 수료증을 만들어서 주었답니다.>이렇게 이틀에 걸쳐 오전이론강의와 오후 현장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추운 날씨인데도 모두 미소지으신 얼굴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웃음들이 모여 우리의 환경을 지키고 우리의 자연을 지켜나갈수 있는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