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부(Thimpu)로 가는 길 1952년부터 부탄의 수도가 된 팀부는 해발 2,400m로 13세기에 건설된 불교 사원과 문화유적이 많은 오래된 도시다. 1966년 진푸강에 발전소가 건설되어 전기가 들어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통신호등이 없는 곳으로 경찰이 수신호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파로에서 팀부까지는 82km로 약 1시간 3030분 정도 걸린다. 수도로 가는 길이니 고속도로 포장이 잘 되어 있다. 새벽에 비가 오는 소리에 잠이 깼다. 둘째 날은 일정이 많았다. 9군데를 돌아봐야 했다. 첫 번째로 들른 곳은 포인트파크인데 쿠엔 셀포드랑 파크로도 불린다. 쿠엔셀포드랑 파크(Kuenselphodrang Park) 국가가 아닌 민간이 지은 거대 좌불이다.. 좌대 안에는 수많은 불상이 모셔져 있다. 불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