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생평평화

한반도운하 백지화를 위한 생명평화도보순례의 의미를 형상화한 마당극 [강의노래]무대위에 오르다!

성덕 2016. 1. 28. 21:53

한반도운하 백지화를 위한 생명평화도보순례의 의미를 형상화한 마당극 [강의노래]무대위에 오르다!

<강의 노래 공연중인 극단 마루>
12월 11일 부터 16일까지 역사문화기념관 지하 공연장에서 한반도 운하 백지화를 위한 생명평화 도보순례의 의미를 형상화한 환경마당극[강의노래]가 무대위에 올려졌습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오신 분들>
개막식공연엔 도보순례단에 함께 했던분들의 소개와 박남준시인의<운하이후>라는 시낭송을 하면서 대단원의 막이 올랐습니다.
<박남준 시인>지난 2월 12일부터 운하 백지화를 위해 4대강을 순례했던 생명의 강 순례. 
생명의 근원인 한강과 낙동강, 영산강과 금강을 모시며 
그 품에 안긴 온갖 모든 생명들과 교감을 나눴습니다. 
살얼음이 낀 강변에 천막을 치고 밤새 떨며, 인간의 욕망 때문에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온갖 생명체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참회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곳을 흐르는 건 강물만이 아니었습니다. 
역사와 문화, 신화와 전설이 흐르고, 온갖 생명이 흘렀습니다. 
그때 그 강줄기들을 지금 우리의 몸에도 흐르고 있어 생명이란 이름으로 운동하게 합니다. 
생명과 공존을 노래한 [강의 노래] 
환경 마당극으로 만나서 더욱 반갑습니다. 
생명의 강과 온 세상의 생명과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들의 계속 되는 정진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 수경스님 -
<인사말을 하시는 순례단 단장 이필완 목사님>
<무대에 오른 순례단>
<공연중인 극단 마루>
<공연을 마치고 무대인사를 하고 있는 극단 마루>공연구성은 자유의 충동, 공생, 강변의 사람들, 비루한 욕망, 강의 노래 순으로 진행이 됩니다. 
아룰러 순례단의 촬영팀에서 촬영한 사진전도 함께 열렸습니다.
<공연장 입구에 전시되고 있는 순례 사진들>
<공연장 로비에 전시된 순례단 사진>
<순례단 촬영팀 강병규님이 아이들에게 사진설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