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도 하지 않은 이른새벽 한국정책방송차량이 들어와 있다. 4대강관련 촬영을 하러온것은 아닌모양이다. 누군가 앉아서 명상을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뒷배경의 공사현장은 담지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아침 6시 30분 포크레인들이 일제히 공사장으로 들어가서 오늘 퍼올릴 흙작업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마디마디 관절운동을 참 열심히 한다>
<잠시후 6시 45분 트럭들이 줄을 맞춰서 공사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며칠전 이곳을 찾은 니모배시 지구의 벗 의장은 이모습을 보고 군대가 훈련하는 현장 같다고 표현했다>
<신륵사 바로 앞 강에 설치된 오탁방지막은 강을 완전히 가로막아 설치가 되지 않아 오탁수가 그냥 흘러가도록 두었다>
<오후부터 여강선원에 눈이 내린다. 3월에 폭설이 3번이나 내린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4대강 삽질에 하늘이 노하시는지...>
<하얗게 변해가는 여강선원>
<이런 날씨에도 공사는 멈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