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사람들과 지역에서 올라온 사람들과 산장에서 회의도 하고 술도 마셨다. 이곳 북한산 밑에 자리잡은 산장들은 차가운 날씨에도 영업을 하고 있다. 우리처럼 하루를 자면서 있는 용도는 아닌듯 싶다. 방마다 오래묵은 냄새가 난다. 술냄새, 음식냄새, 담배냄새 등등등.... 이런 것들이 몽땅 함해져 있는 듯한 냄새가 나고....
이불도 없다. 특별히 내어 준다고 말하는 사장님...ㅋㅋ
밤엔 방안에 신문지를 깔고 신발을 들여 놓았다. 이렇게 하라고 사장님이 말씀 하신다. 북한산의 깨끗한 계곡자락 소위 명당에 자리잡은 이러한 산장은 꽤 많다.. 어디 북한산 뿐이겠냐마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에 눈먼 나머지 어떻게 자연을 파괴하고 살아왔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임에 틀림없다.
따뜻한 방바닥에서 먹고 마시고 잘 있다가 왔지만 마음 한 구석엔 씁쓸한 마음이 든다.
이불도 없다. 특별히 내어 준다고 말하는 사장님...ㅋㅋ
밤엔 방안에 신문지를 깔고 신발을 들여 놓았다. 이렇게 하라고 사장님이 말씀 하신다. 북한산의 깨끗한 계곡자락 소위 명당에 자리잡은 이러한 산장은 꽤 많다.. 어디 북한산 뿐이겠냐마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에 눈먼 나머지 어떻게 자연을 파괴하고 살아왔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임에 틀림없다.
따뜻한 방바닥에서 먹고 마시고 잘 있다가 왔지만 마음 한 구석엔 씁쓸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