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아 시인의<개망초꽃 칠월>중에서...
칠월 들판에는 개망초꽃 핀다.
개살구와
개꿈과
개떡과
개판.
개망초는 이 풀이 밭에 무성하게 자라면 농사를 망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르신들이 가끔'망쪼들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른 봄에는 나물로 해서 데쳐먹을 수도 있으나 여름이 되면 번식력이 뛰어나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골치거리다.
그러나 노란 봉우리에 하얀 꽃잎이 마치 계란 후라이를 빼다 닮았네요^^.
개망초는 우리의 토종은 아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 식물이다. 워낙 잘 자라고 번식력이 강해서 마치 자기가 토종인양 한다.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낸 샘이다.
개망초는 국화과로 Erigeron annuus 라는 학명으로 불린다. 길을 가다보면 흔히 보이는 두해살이풀로 달걀형의 뿌리잎이 있다. 50~100cm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자라며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가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줄기와 잎에 털이나있다. 7~9월에 주로 꽃이 피고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가느다란 힌색 혀꽃이 촘촘하게 돌려서 나있고 가운데엔 노란색 통꽃이 촘촘히 박혀있다.
칠월 들판에는 개망초꽃 핀다.
개살구와
개꿈과
개떡과
개판.
개망초는 이 풀이 밭에 무성하게 자라면 농사를 망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르신들이 가끔'망쪼들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른 봄에는 나물로 해서 데쳐먹을 수도 있으나 여름이 되면 번식력이 뛰어나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골치거리다.
그러나 노란 봉우리에 하얀 꽃잎이 마치 계란 후라이를 빼다 닮았네요^^.
개망초는 우리의 토종은 아니다.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 식물이다. 워낙 잘 자라고 번식력이 강해서 마치 자기가 토종인양 한다.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낸 샘이다.
개망초는 국화과로 Erigeron annuus 라는 학명으로 불린다. 길을 가다보면 흔히 보이는 두해살이풀로 달걀형의 뿌리잎이 있다. 50~100cm정도로 자라며 가지가 많다. 잎은 줄기에 어긋나게 자라며 가장자리에 드문드문 톱니가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줄기와 잎에 털이나있다. 7~9월에 주로 꽃이 피고 꽃송이 가장자리에는 가느다란 힌색 혀꽃이 촘촘하게 돌려서 나있고 가운데엔 노란색 통꽃이 촘촘히 박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