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8월에 개봉된 아주 오래된 영화 디 엣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생사를 건 사투는 눈여겨 볼만 하다. 지금 봐도 영상이나 스토리 안소니 홉킨스와 알렉 볼드윈의 명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살아나게 한다.
백만장자이자 박식한 찰스 모어스(안소니 홉킨스)와 그의 아내인 모델 미키(엘레 맥퍼슨), 사진작가 밥 그린(알렉 볼드윈)은 미키의 사진촬영차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난다.
찰스는 도착해 함께 사진을 찍고있는 미키와 밥의 모습을 보고 묘한 긴장감을 느낀다.
촬영도중 더 나은 곳으로 가자는 밥의 제안에 모두 비행기로 이동을 하게 되지만, 도중에 새때와 충돌하게 된고 비행기는 알래스카 어딘지 모르는 호수로 추락하게 된다.
비행기 조종사는 주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세사람은 이제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졌다. 찰스의 지식을 총동원해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친다. 찰스는 일행에게 조난을 당하면 사람들이 죽는 이유가 수치심에 죽는다고 말하며 일행을 독려한다.
찰스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안정시키고 침착하게 클립을 이용한 나침반을 활용해 방향을 잡고 길을 떠난다.
도중에 곰의 습격을 받고 도망쳐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험난한 길을 걷고 또 걸었지만 결국 도착한 곳은 처음 모닥불을 피웠던 장소였다.
모두들 허탈함에 주저앉고 싶고 죽고싶어했고 모든 원망을 남에게 돌리려고 했다.
모두들 허탈함에 주저앉고 싶고 죽고싶어했고 모든 원망을 남에게 돌리려고 했다.
그러던 중 일행한명이 부상을 입고 피냄새를 맡은 식인곰이 다가와 일행을 습격한다.
결국 찰스와 밥만 남게된 상황에서 죽어라 도망치다 밥이 절망에 빠져 외쳐댄다.
두사람은 힘을 합쳐 곰과 싸워 결국 곰을 죽이게 된다.
길을 가던 찰스와 밥은 어느 버려진 오두막을 발견하게 된다. 오두막에서 찰스와 밥은 서로에게 가졌던 마음을 드러낸다.
밥은 찰스의 아내와의 연정때문에 찰스에게 총을 겨누게 되지만 찰스의 기지로 밥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밥을 치료하여 카누를 타고 이동하는 찰스는 잠시 쉬면서 하루를 지내는데, 힘겹게 목숨을 부지하던 밥은 찰스에게 용서를 구하고 결국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