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부터 10일 까지 화순쌍봉사에서는 제 1회 어린이생태학교가 열렸습니다. 광주불교환경연대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이번 생태학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습니다.
35명의 어린이와 모둠교사 4명, 자원봉사 2명, 진행교사 4명 전부 40명이 이번 생태학교에 함께했고, 쌍봉사 주지 영재스님과 사무장님, 공양주 보살님들 쌍봉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출발할때 평소보다 많이 무더운 날이었지만 이런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은 새로운 만남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할 프로그램에 잔뜩 기대를 받아안는 모습이었습니다.
4명의 모둠 선생님들은 미리 쌍봉사에 도착해서 프랑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준비들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과자도 아이스크림도 음료수도 햄버거도 피자도 라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밥과 몇 가지 소담한 반찬이 전부였지만 공양시간은 마냥 맛있기만 했습니다.
첫째날은 친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입재식과 영재스님의 사찰안내, 쌍봉사의 10가지 보물을 찾는 시간, 음식을 남김없이 다 먹는 빈그릇시간, 저녁 별빛따라 산책하는 시간 등을 가졌습니다.
35명의 어린이와 모둠교사 4명, 자원봉사 2명, 진행교사 4명 전부 40명이 이번 생태학교에 함께했고, 쌍봉사 주지 영재스님과 사무장님, 공양주 보살님들 쌍봉사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셨습니다.
출발할때 평소보다 많이 무더운 날이었지만 이런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은 새로운 만남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할 프로그램에 잔뜩 기대를 받아안는 모습이었습니다.
4명의 모둠 선생님들은 미리 쌍봉사에 도착해서 프랑도 설치하고 이것저것 준비들을 하였습니다.
이곳은 과자도 아이스크림도 음료수도 햄버거도 피자도 라면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직 밥과 몇 가지 소담한 반찬이 전부였지만 공양시간은 마냥 맛있기만 했습니다.
첫째날은 친구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입재식과 영재스님의 사찰안내, 쌍봉사의 10가지 보물을 찾는 시간, 음식을 남김없이 다 먹는 빈그릇시간, 저녁 별빛따라 산책하는 시간 등을 가졌습니다.
점심공양을 마치고 각 모둠별로 예쁜 티셔츠를 갈아입고 소개 및 모둠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장전 법당에 모여 쌍봉사 주지이신 영제 스님의 환영사, 그리고 광주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이신 이성기 교수님의 인사말, 사찰에서 지켜야 할 몇가지 사항들을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지장전 법당에 모여 쌍봉사 주지이신 영제 스님의 환영사, 그리고 광주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이신 이성기 교수님의 인사말, 사찰에서 지켜야 할 몇가지 사항들을 공유하였습니다.
영제 스님의 안내로 쌍봉사 도량 곳곳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범종각, 해탈문, 대웅전, 지장전...아이들은 스님의 말씀에 귀를 쫑긋해서 듣습니다. 하지만 천방지축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뛰노는 그 모습 그대로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추적놀이...쌍봉사의 보물을 찾아라! 시간입니다. 쌍봉사 도량 곳곳을 다니면서 각자 모둠별로 주어진 숙제를 풉니다. 모둠 선생님들과 함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합니다. 1시간 동안 아이들 스스로 열군데를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생태전문가 자미선생님의 안내로 한군데씩 다니면서 설명을 듣고 질문에 대한 과정과 내용, 답을 함께 나눕니다.
1시간의 휴식을 마치고 지장전 잔디밭에 다시 모여 빈그릇운동에 대해 영상을 보고 생활 속의 환경운동인 음식물 남기지 않는 약속을 하였습니다.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손실은 어마어마합니다. 경제적인 손실은 물론 음식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이제 우리 어린 친구들도 앞으로 사흘동안 잘 배워서 절대로 음식을 남기지 않는 그런 어리이가 될 것이라 봅니다.
둘째날은 기와에 단청을 그리는 기와아트를 하는시간, 함께 신나는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 오후엔 계곡으로 이동해서 물속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는 시간과 물놀이가 이어졌습니다.
저녁엔 소설가 정찬주 선생님의 인도이야기를 환등기를 통해서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저녁엔 소설가 정찬주 선생님의 인도이야기를 환등기를 통해서 생생하게 듣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세째날은 육근을통한 생태체험을 하고 사찰내에 있는 생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모둠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공동체놀이 등도 하였고, 2박 3일간의 느낀점을 나누는 느낌나누기와, 회향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생태학교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