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얼마전 친구가 워낭소리를 보고 싶다고 해서 함께 보러 갔다. 오늘 아침 뉴스에 보니 60만명이 보았다고 한다.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어서 만든 독립영화.. 사실 난 독립영화의 발전을 생각하면서도 자신부터 잘 보지 않았다. 재미가 있고 흥행을 한 영화등을 주로 보아왔다. 워낭소리는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살았던 지금도 살고있는 우리의 소중한 고향을 이야기하고 농촌을 이야기 한다. 소를 키워서 아이들을 가르키고 대학에 보내고 농사도 지었다. 이 영화는 생명의 존중함을 알게해준 영화다. 평생 일을 하면서 늙어 죽어간 소에 대해서 단지 일하는 소가 아니라 생명으로서 존중해주는 우리의 아버지의 모습을 본다. 그리고 자신 보다는 소에대해 더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대하는 아버지에 대한 못마땅한 시선을 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