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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다가자 자연학교 답사갔다 왔습니다. 화성 용주사와 융건릉

11월 다다가자 자연학교 답사갔다 왔습니다. 화성 용주사와 융건릉다음달 11월의 다다가자 자연학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용주사와 융건릉입니다. 용주사와 융건릉의 거리는 버스로 2정거장 거리로 매우 가깝습니다. 정조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 융건릉을 위한 능사의 역할을 용주사가 독톡히 해 왔습니다.용주사는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갈양사로 창건되었다가 병자호란때 소실되었는데, 이후 조선 22대 정조에 와서 보경스님으로부터 부모님의 넓고 높은 은혜를 설명한 부모은중경 설법을 듣고 크게 감동하여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용주사를 세웠다고 합니다.또한 용주사엔 보물이 있는데 국보 제 120호로 지정된 고려초기의 범종입니다. 대웅보전은 1790년 창건되었고, 건축양식이 사찰보다는 궁의 모습에 가..

공룡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며...[다다가자 자연학교를 다녀와서]

공룡과 생명의 신비를 느끼며...[다다가자 자연학교를 다녀와서]10월 다다가자 자연학교는 공룡알 화석 산지인 화성시 고정리로 다녀왔습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 8명을 포함한 25명의 아이들과 모둠선생님8명을 포함한 15명의 선생님들이 모였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드넓게 펼쳐진 초원과 공룡알 화석과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너무나 멋찌고 재미난 하루였습니다. 8,9월엔 교통체증으로 버스안에서의 시간이 많아 넘 지루했다면, 이번엔 지하철을 이용해서 어느정도 막히는 시간을 단축했답니다. 서울에서 참가하는 아이들과 모둠선생님들은 지하철을 타고 종각역에서 안산까지 갔습니다. 지하철 안에서는 2명이 1조로 실뜨기를 재미나게 해보았답니다.안산역에 도착하니 안산지역 센터 우리함께 다문화 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이 와..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공룡알화석산지에 가보니...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공룡알화석산지에 가보니...지난 9월 23일 이른아침부터하는 공부모임을 끝내고 부랴부랴 양재역에서 정미경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정미경선생님이 운전하고 전 옆에서 길을 안내하면서 찾아간곳.먼저 찾아간곳은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였습니다. 안내센터가 있고, 광활한 갈대습지가 펼쳐져 있는곳.시화호 갈대습지는 인간의 욕심으로 바닷물을 억지로 막아 악취가 나고 썩어가던 물을 살리고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만든 국내최대규모의 인공습지입니다. 처음부터 막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것을 돈들여 막고, 물이 썩으니 다시 돈들여 살리려고 하는 모습은 참 어리석기만 합니다.참 많은 교훈을 주는 곳입니다.이곳은 관찰로가 잘 만들어져 있고,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가 있었습니다.자연의 냄새보단 인공의 냄새가 너..

신종 네이트 피싱 바이러스

신종 네이트 피싱 바이러스오늘 아는 후배와 네이트를 했는데. 결국 사기였다. 돈을 보내달라고 하는, 후배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한다. 말로만 듣던 사기를 내가 경험하다니..ㅋㅋ 요즘 참 먹고살기 쉽다. 이렇게 하면 눈먼 사람들은 돈을 보내줄텐데... 인터넷에 이와 관련된 통장번호로 사기신고를 할 수는 없는 건가? 하는 곳도 없는것 같다. 서로 알리면서 조심해야지...2009.9

free 2016.01.28

해넘이가 아름다운곳 흥원창

해넘이가 아름다운곳 흥원창4대강 개발이 되면 더 이상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4대강 현장조사차 찾았던 흥원창... 마침 그날은 비가오던 시기라 물이 불어 있었고 탁한물이 흐르고 있었다.≪동사강목≫에 의하면,고려시대 강원도 원주에 설치되었던조창(漕倉)이었다고 한다. 조창의 위치는 원주에서 남쪽으로 30리쯤 떨어진 섬강 북쪽 언덕에 있었다고 전해진다.충주방면에서 서북으로 흐르는 남한강의 본류와 원주를 지나 서남으로 흐르는 섬강이 합류되는 합수머리 부근으로서, 현재의 원주시 부론면과 여주군 강천면이 접하는 강변이다흥원창에는 적재량이 200석인평저선(平底船) 21척이 있어서 강원도 남부지방의 세곡을 수납, 한강의 수운을 이용하여 예성강 입구의경창(京倉)으로 운송하였다고 전해지고, 세곡을 운송하..

안면도 다다가자 자연학교 사전 답사

안면도 다다가자 자연학교 사전 답사지난 7월 7일은 8월 자연놀이를 위한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정미경 선생님과 함께 차를 타고 안면도에 도착, 먼저 두웅습지에 가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혹시라도 보여줄 수 있을지 참고하기 위해서였습니다. 2002년 환경부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안사구로 알려진 충남 태안의 신두리사구 내에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두웅습지를 사구습지로는 최초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그리고 현재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는 세계에서 1720개소가 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강원 인제의 대암산 용늪, 경남 창녕의 우포늪, 전남 신안 장도 습지와 순천만 갯벌, 제주의 물영아리오름, 충남 태안의 두웅습지, 울산 울주군의 무제치늪, 전남 무안 갯벌 등 8곳이 등록되어있습니다. 아무 습지나 람사르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