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축제를 위한 준비마을축제를 위한 준비 진안에서 마을 축제를 시작하고 돌아와서 올해가 6회째 마을축제라고 한다. 각 단체와 마을에서 사람들이 모였다. 의견은 분분했다. 6회까지 이끌어왔는데 아직 기본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마을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축제를 해야 하냐는 회의적인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자기의 생각과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동안 자신만의 주장을 고집하는 사람은 없었다. 한 두번 더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결국 그렇게 다양한 의견들이 모여 또 다른 해결방안을 생각하게 한다. 좋은 의사결정 구조다고 본다. 아직은 준비와 과정들이 서툴기만 하지만 이렇게 오기까지 수 많은 노력이 들어갔음을 짐작하게 한다. 건강한 사람들이 모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