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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를 위한 준비

마을축제를 위한 준비마을축제를 위한 준비 진안에서 마을 축제를 시작하고 돌아와서 올해가 6회째 마을축제라고 한다. 각 단체와 마을에서 사람들이 모였다. 의견은 분분했다. 6회까지 이끌어왔는데 아직 기본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고, 마을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축제를 해야 하냐는 회의적인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자기의 생각과 의견들을 이야기하는 동안 자신만의 주장을 고집하는 사람은 없었다. 한 두번 더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결국 그렇게 다양한 의견들이 모여 또 다른 해결방안을 생각하게 한다. 좋은 의사결정 구조다고 본다. 아직은 준비와 과정들이 서툴기만 하지만 이렇게 오기까지 수 많은 노력이 들어갔음을 짐작하게 한다. 건강한 사람들이 모인것 같다.

free 2016.11.14

돌풍에 담벼락 넘어간이야기

돌풍에 담벼락 넘어간이야기진안에 내려온지 이제 1주일을 갓 넘었고 이사온걸로 치자면 2주일째다. 이사온 후 정신없이 보냈고, 지난 주말엔 원규형이 페북에 올려놓은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사진을 보면서 무작정 구례로 가기로 했다. 결국 비가옴에도 불구하고 구례화엄사에 가서 떨어져 가는 벚꽃들의 흩날림을 감상했다. 이 비가 끝나면 다 떨어져 버릴거라고 생각했다. 진안은 너무 추워서 4월 20일 정도에나 벚꽃이 개화한다. 화엄사에서 비를 맞아가며 홍매화를 보고 곡성 바보네로 출발했다. 사전에 연락도 안하고 가는 것인데 바보네에 도착하니 형권이는 이미 와 있었고 이날 나루와 달군 과 여자 2호가 내려왔다. 함께 어울려 밥과 막걸리를 마시고 서울에 있는 행철과 여자1호를 내려오게 했다. 곡성이 진안보다 훨씬 따뜻하..

free 2016.11.14

100회법문 촬영을 무사히 마친 향덕

100회법문 촬영을 무사히 마친 향덕지난 금요일 그동안 법륜스님의 100회법문 촬영을 무사히 마친 향덕 그리고 문경에서 돌아온 나영, 여전히 이들의 지지자인 순례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동안 너무 고생을 해서 몸이 삐쩍 마른 향덕을 위한 자리였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들과 함께 행복한 저녁시간을 갖었다. 이날 하늘에선 눈이 내렸다.

free 2016.11.14

아픈데는 장사 없다.

아픈데는 장사 없다.허리가 아픈 것도 부위에 따라 원인이 서로 다르다. 물론 먹으면 좋은 음식도 다르다. 어느 부분이 아픈가를 보아서 그에 맞는 음식을 섭취 하고 따뜻하게 하면 통증은 없어진다. 그런데 수술을 한 사람은 효과가 적거나 늦을 수 있으니까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한다.신허요통허리 중앙의 약간 잘록하게 들어간 부분이 아픈 경우이다. 신, 방광 또는 여성의 경우 자궁에 원인이 있으므로 짜게 먹고 허리를 따뜻하게 하면 통증이 바로 풀린다. 왜간장 반 종지 분량에 참기름을 조금 타서 천천히 마시거나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 옥수수차를 마시면서 소금 1차숟갈을 조금씩 나누어 먹고 허리를 좌우로 10번씩만 돌려본다. 어느새 통증이 사라지고 부드러워졌음을 느낄 것이다. 허리가 아픈날부터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

free 2016.11.14

쓰지 신이치 교수의 행복의 경제학

쓰지 신이치 교수의 행복의 경제학내 생일이라고 하던날 전주에 강연을 들으러 갔다. 쓰지신이치교수의 슬로시티에 대한 이야기. 환경운동를 꾸준히 해온 쓰지신이치교수는 얼마전 방문했던 헬레나노르베리 호지와도 오랜된 인연이 있다고 한다. 슬로라이프를 주장하는 교수는 행복의 경제학이란 저서로도 유명하다. 아직읽어보진 않았지만 읽어보리라 생각한다. 슬로시티의 기본개념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고 전주시 관계공무원들과 질의 응답시간을 갖었다. 전주 한옥마을을 보고 느낀 소감은 한옥의 문화를 보존하는데 핵심이 있는게 아니라 그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해 돈을 벌려한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하며, 진정한 슬로시티와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질의응답을 통해서도 관계공무원들의 생각을 대충 읽을 수 있었다. 공무원들의 마인드와 정책을 ..

사람생평평화 2016.11.14

4대강살리기 사업 이후의 변화-명호

4대강살리기 사업 이후의 변화-명호(생태지평연구소)10월 9일 참여불교리더스포럼은 오랫동안 환경문제를 연구해 온 생태지평연구소 명호연구원 께서 “4대강 살리기 사업 이후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명호연구원은 2006년부터 생태지평연구소에서 지속가능한 생태계 관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수경스님과 문규현 신부 등 성직자들과 함께 새만금 살리기 삼보일배, 생명의 강 순례, 오체투지 순례 를 기획하고 함께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공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진히 해 온 구체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 이후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았습니다.명호연구원은 4대강 사업이 22조를 들여 진행됬지만 앞으로 들어갈 돈이 더 많다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지적..

사람생평평화 2016.11.14

조계사 빈그릇운동 실천도량을 알리다

조계사 빈그릇운동 실천도량을 알리다!조계사-불교환경연대 빈그릇운동 실천협약식>조계사 빈그릇운동 실천도량을 알리다!2006년 3월 20일(화)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조계사가 사부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빈그릇운동을 실천하겠다고 알리는 조계사-불교환경연대 빈그릇운동 실천협약식이 진행이 되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이자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 진원스님, 부집행위원장 지관스님을 포함한 사부대중 500여명이 모여서 조계사가 빈그릇운동 실천에 앞장서는 뜻 깊은 서약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조계사 주지 원담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환경연대에서 하는 빈그릇운동은 실지로 옛날사람들은 필요가 없었던 운동이었고, 음식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겼지만 지금은 ..

사람생평평화 2016.11.14

조계사 초등법회 빈그릇운동 및 생태교육

조계사 초등법회 빈그릇운동 및 생태교육지난 10월 21일 조계사 초등법회에서는 빈그릇운동과 생태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초등법회 선생님들과 법회 내용인 빈그릇운동과 생태교육에 대해서 수차례 논의해 왔습니다. 이번교육은 초등법회에 빈그릇운동을 적용하는 진행해보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전체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석한 가운데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서 진행을 하였으며, 빈그릇운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지렁이 똥"이라는 영상물 상영, 빈그릇통장을 나눠주고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자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공양시간은 아이들이 먹을 만큼만 가져가서 남김없이 다 먹은 아이들에게는 빈그릇스티커를 붙여주어 아이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는데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이후 조계사 초등법회..

사람생평평화 2016.11.14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서울 길상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서울 길상사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햇빛이 디자인하고, 바람이 다듬어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자연" 관악산 생태 모니터링을 한 어떤 분의 말입니다. 요즘같이 환경을 무시하고 무분별한 개발이 자행되고 있는 때에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말인 것 같습니다. 길상사의 선(禪) 수련회 길상사와 시민단체 ‘(사)맑고향기롭게’는 여러 면에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법정스님이 발족을 주도하고 회주를 역임하였으며, 길상사가 근본도량으로 길상사 경내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적 수행과 사회적 실천을 결합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시민모임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길상사 신도나 불자가 아닌 이에게도 문호가 열려있으며, 서울 외에 여러 지역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시민단..

사람생평평화 20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