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등축제에 나갔다. 사실은 나가고 싶지않았지만 이경희 보살께서 냉면을 먹자고 하면서 얼굴보자고 해서 나가게 되었다. 덕분에 만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날이 무척 더웠지만 사람들로 연등축제의 거리는 들떠 있었다. 그 와중에 경희보살님과 함께 들른 인사동의 겔러리 신철이란 작가분의 작품이 꽃잎이 피면은 이란 제목으로 전시되고 있었는데 동심으로 그린 그림 같아고 재미있는 그림이 많아서 좋다. 작가와 함께 차도 마시고 이야기 할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이 그림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남자는 여자의눈치를 보고 있고, 여인의 눈초리는 두연인을 시셈하는 벚꽃들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경희보살과 신철 작가와 함께 작품 앞에서 인증샷.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이다. 사진을 들이 밀었는데 그와중에 제이티에스 홍보를 하고 있는 기진씨..너무해!
방콕에서 돌아온 승혜씨도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