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저장소 328

나에게로 쓴 편지 - 법륜스님

나에게로 쓴 편지거기 누구 없소?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 사막 가운데 있는 IDP난민 캠프 일만 사천 가구 7만 여명이 사는 세상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런 희망도 없이 어미 새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기다리는 새끼 새 모양 WFP에서 주는 한줌의 식량에 목숨을 메달고 그저 멍하니 텅 빈 하늘만 쳐다보며 산다. 인구의 40%가 14세 이하의 어린이 초등학교에 다녀야 할 아이들만도 무려 일만명이 훨씬 넘는데 학교 하나 없이, 병원 하나 없이 그저 짐승보다 못한 삶을 살아간다.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식량,텐트,진료를 말하는 그들에게 학교라는 대답을 듣기를 원하는 것은 방관자의 사치 학교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고 텐트로 임시 학교라도 말들면 어떤가? 좋지! 누구 ..

사람생평평화 2016.01.28

자전거 이야기

자전거 이야기요즘은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계절인거 같다. 오늘도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다. 내가 자건거를 타고 다닌지가 7개월째로 접어든다. 올해는 유난히도 지구온난화의 덕분에 이상기온으로 인한 비가 참 많이도 왔었다. 그래서 자전거 타는 일수가 손에 꼽힐 정도였다. 처음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 것은 아는 사람이 안쓰는 자전거가 있다고 해서 얻어온 후 부터였다. 그날도 2시간정도 걸려서 집까지 가지고 왔던 기억이 있다. 운동량이 부족한 나로서는 자전거를 타면 운동량을 보충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고, 우선 교통비를 절약 할 수 있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또 하난 지구가 더워지는데 한몫 톡톡히 하고있는 자동차를 조금이라도 타지 말자는 생각이 강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자전거타기가 시작이 되었다. 도시는 자..

free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