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ovie 44

체이싱메버릭스(2012)-23살의 나이에 요절한 전설의 서퍼

체이싱메버릭스(2012)-23살의 나이에 요절한 전설의 서퍼서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체이싱메버릭스.(2012)커티스 핸슨감독의 2012년 작품으로 23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열혈서퍼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실제이야기라서인지 뭔가 끌리는 느낌이 있다.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을 맡은 이영화는 커티스 핸슨과 나니아 연대기를 연출했던 마이클 앱티드 감독도 함께했다. 전설의 서퍼 제이 모리아티는 1978년 태어났다. 8살때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에서 물에 빠지자 옆집 이웃인 프로스티 핸슨의 도움을 받고 살아난다. 자신을 구해준 핸슨의 모습을 보고 부러진 보드를 붙여 연습을 하는 아이의모습은 열정 그자체다. 결국 핸슨의 레슨으로 서핑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되고 제이는 힘든 훈련을 ..

book&movie 2016.11.14

임협헬퍼 - 목숨을 버려서라도 의리와 인정을 다한다

임협헬퍼 - 목숨을 버려서라도 의리와 인정을 다한다임협헬퍼 - 의협심있는 야쿠자 이야기 두시간 14분이라는 런닝타임이 하나도 지루하지가 않다. 별로 기대를 하고 본건 아니지만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만난듯 하다. 일본 영화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내용만 주로 봐오다가 일본의 사회문제인 야쿠자와 노인문제를 다룬 영화다. 장수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노인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지만 또렷한 해결책을 갖고 있지 못한 일본, 하지만 우리도 그런 날이 곧 다가 올것 같아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들리지는 않는다. 영화의 시작은 손을 씻고 편의점에서 일하는 주인공(전직 야쿠자)는 편의점에 든 할아버지 강도를 보고 연민을 느껴 금고의 돈을 털어 주어 보낸다. 하지만 사회는 야쿠자라는 낙인이 찍힌 사람에게는 관대하지 않는다. 결..

book&movie 2016.11.14

디 엣지 (the edge 1998)-지금봐도 재미있는 영화

디 엣지 (the edge 1998)-지금봐도 재미있는 영화1998년 8월에 개봉된 아주 오래된 영화 디 엣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생사를 건 사투는 눈여겨 볼만 하다. 지금 봐도 영상이나 스토리 안소니 홉킨스와 알렉 볼드윈의 명연기는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살아나게 한다.백만장자이자 박식한 찰스 모어스(안소니 홉킨스)와 그의 아내인 모델 미키(엘레 맥퍼슨), 사진작가 밥 그린(알렉 볼드윈)은 미키의 사진촬영차 알래스카로 여행을 떠난다.찰스는 도착해 함께 사진을 찍고있는 미키와 밥의 모습을 보고 묘한 긴장감을 느낀다.촬영도중 더 나은 곳으로 가자는 밥의 제안에 모두 비행기로 이동을 하게 되지만, 도중에 새때와 충돌하게 된고 비행기는 알래스카 어딘지 모르는 호수로 추락하게 된다.비행기 조종사는 ..

book&movie 2016.11.14

일본애니 - 아수라 (Asura, 2012)

일본애니 - 아수라 (Asura, 2012)아수라 (Asura, 2012) 감독 - 사토 케이이치 출연 - 노자와 마사코, 하야시바라 메구미 초반부터 등장하는 이 강렬한 애니메이션의 그림체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2012년 제작된 이 영화는 사람의 근본과 본능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것 같다.극심한 가뭄과 기아는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어 버린다. 어느 마을 홍수로 인해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먹을것이 없어져 버린다. 그 와중에 아이를 임신한 어미는 끈질긴 생명력으로 겨우 출산을 하지만 그 아이에게 먹일 젖조차 나오질 않는다. 뭐라도 먹어야... 라는 말만 되 뇌이다 인간의 시체를 먹는 까마귀 때를 보는 순간 눈이 뒤집인다. 자신의 손에 들고 있는 아이가 먹을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수년이 지..

book&movie 2016.11.14

아르고(Argo 2012) - CIA의 실제 인질구출 이야기

아르고(Argo 2012) - CIA의 실제 인질구출 이야기CIA의 실제 인질구출 이야기 – 아르고 영화 아르고는 1979년 테헤란에서 있었던 미 대사관이 성난 시위대에게 점령당하자 6명의 대사관 직원을 빼내오려고 한 CIA의 실제 작전을 그렸다. 30년 만에 공개된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2012년에 만들어진 이 영화는 벤 애플렉은 감독으로서 주연을 맡아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편집상, 각색상을 받았다. 1970년대 미국과 중동과의 관계는 최악의 상황까지 가게 된다. 이런 속에서 미국대사관의 습격이 있었고 미대사관 외무부 직원6명은 캐나다 대사관으로 피신을 하게 된다. 미국 CIA는 구출요원인 토니 멘데스를 투입시킨다. 토니 멘데스는 혹성탈출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book&movie 2016.11.14

더 레이븐[The Raven 2012]

더 레이븐[The Raven 2012]레이븐은 에드가 엘렌 포 를 주인공으로 다룬 영화다. 포우는 19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또 추리소설의 창시자로도 알려져 있다. 영화속의 포우는 이름은 있지만 사람들에게 멸시당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어느날 살인사건이 발생되고 그 사건이 포우가 쓴 소설의 내용처럼 전개되어진다는 것을 알게된다.사건을 쫓던중 경찰들은 어느 무도회에서 사건이 일어날것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잠복하지만 결국 포우의 사랑하는 여친인 에밀리가 납치된다.범인은 포우가 그동안 썼던 소설들을 그대로 따라 살인을 저지르며 메세지를 남긴다. 경찰과 포우는 한팀이 되어 범인을 쫓는 게임이 시작된다. 그 와중에 3~4건의 살인사건이 더 생기게되고 범인은 계속메시지를 남기는데, 범인의 그림..

book&movie 2016.11.14

편지를 읽기위해 배워야만 하는 - 퍼스트 그레이더

편지를 읽기위해 배워야만 하는 - 퍼스트 그레이더오랜만에 감동있게 보았던 영화. 천일의 스캔들을 감독했던 저스틴 채드윅 감독 작품이다. 이영화는 키마니 낭아 마루게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마루게는 un에 초대를 받아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강연을 하였다. 그는 최초로 케냐의 새로운 세대에게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다.영화의 시작은 아프리카 케냐다. 아프리카 어디를 막론하로 척박하지않은 땅이 없겠지만, 영화의 첫 장면은 척박한 모래바람이 부는 땅에 정글칼로 땅을 일구어 씨를 뿌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장면은 아이들의 교육이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암시를 주고 있다.학교의 아이들이 뛰어서 앙상한 나무숲을 지나 황량한 벌판에 초라하게 세워진 학교로 향한다...

book&movie 2016.11.14

맨인블랙3

맨인블랙3MIB는 1997년에처음 1편이 만들어졌다. 토미리존스와, 윌스미스가 등장했다. 2편을 거쳐 3편에 이르렀다. 당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생각이 만연하던 시절 외계인이 지구에 와 지구인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톡특한 소재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2002년에 만들어진 2편은 특별한 기억이 없다. 1편보다 못한 속편이라고나 할까. 그때도 역시 두 명의 주인공은 똑같다.시리즈물의 전형을 따르고 있는 MIB3는 역시 같은 물건들이 등장한다.기억을 없애주는 기계(뉴럴라이져)를 들고 서있다. 달라진거라곤 두사람이 많이 늙었다는 거다.시간이 흘러감에따라 주변 사물이나 등장인물들이 달라지고 있긴하지만, 처음의 충격보다는 못하는것 같다. 총이 2편에는 엄청 컸는데 3편에선 작아졌다.어째든 3편에선 4..

book&movie 2016.11.14